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

FDSC 밝은미래연구소 포폴 리뷰, 2021

2021. 9. 9. 18:00FDSC 소식

불안한 미래를 앞둔 예비 디자이너들이여… 밝은 미래를 원하십니까…?

여기 밝은미래연구소가 돌아왔습니다…

 

 

FDSC는 WRM(wrmatters.kr) 의 지원을 받아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예비 디자이너와 주니어 디자이너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 [FDSC 밝은미래연구소]를 개최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내가 상상하는 미래를 그려 보고, 지금 그 모습으로 일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을 만나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대상: 예비 그래픽 디자이너 / 경력 3년 미만의 주니어 디자이너

  • 일시: 2021년 9월 25일 토요일
  • 진행: 낮반(오후 2시~4시), 밤반(오후 7시~9시)
  • 장소: 온라인! (zoom 사용)
  • 모집인원: 팀별 5명, 총 40명

 

💰참가비: 무료 but 1만원의 보증금

  • 무통보 불참을 막기 위하여 참가 확정자에게는 1만원의 참가보증금을 받고 있습니다.
  • 보증금은 행사 종료 후(불참시 행사일 하루 전까지 사전 연락시) 환불해 드리며, 무통보 불참시 FDSC의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 무통보 불참시 이후 FDSC에서 주최하는 행사 및 FDSC 회원가입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정안내

  • 신청기간: 2021년 9월 9일(목)~9월 16일(목) 자정까지 (9월 17일 00:00 마감)
  • 참가자 발표: 9월 18일 밤
  • 참가자 포트폴리오 제출 마감: 9월 20일 자정까지 (미제출시 참여 불가)

 

 

🌝 낮반: 오후 2시~4시

 

💭 내가 만든 디자인이 모니터 밖으로 나왔으면 소원이 없겠네…
🔮 패키지, 제조업, 다양한 물성을 통해 디자인을 구현하고 싶다면? 오지은x조민정 팀!

  • 조민정(PRAG)
    디자인 스튜디오 프래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이, 금속, 목재 등 다양한 물성으로 디자인을 표현하는 능력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시도에 거침없는 편!
  • 오지은(스키니피그 크리머리)
    타고난 오타쿠라 일도 덕질처럼 하는 디자이너! 평일에는 스타트업에서 비즈니스와 마케팅 영역을 아우르는 브랜드 디렉터로, 주말에는 자유로운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극단적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만든다면 소원이 없겠네…
🔮 북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인쇄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면? 김민해x정명희 팀!

  • 김민해(사계절출판사) 
    10년 차 북디자이너. 문구 디자인, 독립출판, 어린이책, 성인 책 등 디자인 나그네 생활을 거쳐 지금은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인문서를 디자인하며 제일 오래 머물고 있습니다.
  • 정명희(동아시아출판사)
    웹 그래픽 디자인, 편집 디자인 등 온, 오프라인 매거진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접하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비주얼 디렉팅까지! 현재 출판사 북디자이너로 거듭나 여러 분야의 단행본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인쇄 감리를 볼 때 가장 설렌답니다.

 

 

💭 친구도 엄마도 들으면 아는 일을 하면 소원이 없겠네…
🔮 광고대행사와 인하우스에서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일을 하고 싶다면? 권수진x해인 팀!

  • 해인(대기업 인하우스)
    낮에는 기업에 소속된 아트디렉터. 밤과 새벽에는 사심을 풀어내는 그래픽 디자이너. 대담하고 아름다운 작업물을 좋아하며, 일 벌리기와 벌린 일 처리하기 사이에서 고통과 희열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 권수진(브랜드 인하우스)
    경계 없는 시각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매체를 유연하게 오가는 그래픽 디자이너. 2021년부터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디자인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디자인이랑 다른 일들도 같이하면 소원이 없겠네…
🔮 n잡러, 창업, 디자인 업계 너머로 더 크고 넓은 커리어패스를 꿈꾼다면? 강진영x조현주 팀!

  • 강진영(모모책방)
    디자인 불모지에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주로 학교, 관공서, 시민단체 등과 작업하며,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도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7년차가 되었고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 겸 독립서점 모모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조현주(디어라운드)
    에이젼시와 컨설팅사에서 10년 넘게 일하다, 지금은 창업해서 디자인 뿐 아니라 영업 그 이상의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이제 시작하는 디자이너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 문화예술분야의 일을 실컷 한다면 소원이 없겠네...
🔮 미술, 영화, 문학 등 문화예술 분야의 일을 하고 싶다면? 이하림/이연정x장지영 팀!

  • 장지영(꽃피는봄이오면)
    K팝 아이돌을 좋아해서 디자인을 시작했다가 어느덧 6년 차 포스터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화와 넷플릭스 시리즈, 타이틀 로고 작업을 주로 합니다. 좋아하는 것과 직업을 연결시키는 데에 재능이 있습니다.
  • 이하림/이연정(워크스)
    친구로 14년차. 듀오로 일한지 7년차 그래픽 디자이너. 문화, 예술에서 초상업적인 영역까지, 넓고 유연한 업무분야를 다루는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밤반: 오후 7시~9시

 

💭 새로운 업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네...
🔮 디지털 기반의 마케팅/콘텐츠 업계에서 새로운 미디어를 만들고 싶다면? 김지연x장진경 팀! 

  • 장진경(포커스미디어코리아)
    단순히 영상이 좋아서 발을 담근 모션그래픽을 시작으로 밥벌이 영역을 넓히다 지금은 소비자들과 가장 가까이 닿아있는 광고대행사에서 주로 필름 및 디지털 컨텐츠 등 이것저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 김지연(스리체어스)
    이제 5년이 되어가는 비전공 그래픽, 브랜딩 디자이너. 기획부터 발행까지 참견하기를 좋아해서, 스타트업에서 평생 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건 진정성있는 설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합니다.

 

💭 나의 일이 좋은 세상에 기여한다면 소원이 없겠네…
🔮 비영리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에서 더 나은 시민사회를 위해 일하고 싶다면? 장윤정x정은지 팀!

  • 정은지(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
    대전의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에서 활동가로,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 TTBW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회문제와 지역의 일에 관심이 많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프로세스를 다듬는 일을 즐깁니다. FDSC에서는 지역지부와 SEE-SAW, 페디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장윤정(동물권행동 카라)
    출판, 편집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프리랜서와 선거사무소를 거쳐 현재 시민단체 홍보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편집, 웹, 브랜딩, 사진, 영상, 잠복과 염탐, 전화상담 등 전인적 노동자로 살아갑니다.

 

💭 큰 회사에서 많은 사람과 으샤으샤 일했으면 소원이 없겠네…
🔮 큰 규모의 산업 속에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큰 일을 하고 싶다면? 김나래x박소영 팀!

  • 김나래(대기업 인하우스)
    요즘 디자인보다 기획하는 것이 더 재미있는 디자이너. 일할 때만큼은 정확한 지침을 세우고 설득력을 얻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술을 연마합니다. 퇴근하면 대부분 누워있지만, 가끔 일어나서 뭔가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 박소영(커머스 대기업 인하우스)
    7년 차 그래픽 디자이너. 에이전시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일을 경험했고, 얼마 전 IT기업으로 이직해 디지털 매체를 더 깊게 이해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요즘은 유연하게 일하고 자유롭게 살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감

 

 

 

 

참고사항

  • 9월 18일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심사 결과를 메일로 전달드립니다.
  • 참가 확정 메일을 받은 사람은 9월 20일(월) 자정까지 포트폴리오(pdf, 노션, 웹사이트 등)를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 방법 및 포맷 등의 상세정보는 참가 확정자에 한하여 안내드립니다.
  • 9월 20일(월) 자정까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못한 참가자는 행사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참가 확정자는 포트폴리오의 완성도에 관계 없이 리뷰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시간 안에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주세요.
  • FDSC는 행사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더 안전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 리뷰는 선착순 지원을 받는 대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풍성한 경험을 얻어가실 분을 모시고 있습니다. 참가신청서를 작성할 때에는 행사에서 얻어가고 싶은 내용이나 나의 고민을 명확히 적을수록 유리합니다.
  • 밝은미래연구소에서는 지원해주신 분의 관심영역, 기존 포트폴리오의 내용, 희망 진로 등 제출해주신 내용을 종합하여 최적의 리뷰어를 매칭해 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신청시 지원한 팀보다 더 적합한 다른 팀에 배정될 수 있습니다.

 


밝은미래연구소를 만드는 사람들

  • 기획: 김소미
  • 홍보: 오새날, 최지선
  • 디자인: 김리원
  • 섭외&진행: 안지경, 우미숙, 유승희
  • 주최: FDSC(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 클럽), whatreallymatters
  • 주관: FDSC